[통신마당] 온라인 세상, 월드컵 "열풍"

온라인 업체들이 98 프랑스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데이콤 한국PC통신 현대정보기술 채널아이 SK텔레콤 등 온라인 서비스업체들은 월드컵 개최에 맞춰 특집 코너를 개설, 현지 소식 생중계와 다양한 월드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콤과 삼성SDS는 천리안(go wcup)과 유니텔에 각각 월드컵 특집코너를 개설해 프랑스 월드컵의 현장을 생생하게 중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이콤과 삼성SDS는 이용자로 구성된 10명의 응원단을 파견, 리포터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국PC통신은 특집 코너를 통해 월드컵 소식제공과 함께 우리 대표팀이 승리를 거두는 날 가입자에게는 가입비를, 16강 진출확정일 가입자에게는 가입비와 한달이용료를 각각 면제해줄 계획이다.

넷츠고는 다음달 1일부터 「특집 넷츠고 월드컵(go june)」 코너를 개설, 프랑스 월드컵 우승팀 등을 맞추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LG인터넷도 채널아이에 「98 월드컵 퀴즈대축제(go worldcup)」 코너를 마련, 퀴즈를 맞추는 사람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나우콤도 나우누리(go wcup16)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 현대정보기술은 신비로 홈페이지(http://worldcup.shinbiro.com)를 통해 에 월드컵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월드컵 우승팀을 미리 점쳐보는 「베팅게임」과 홈페이지 곳곳에 숨어 있는축구공 을 찾아내는 「축구공을 찾아라」 등의 이벤트를 개최한다.

<장윤옥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