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반도체설계회사인 어드밴스트 RISC 머신(ARM)이 32비트 명령어 축약형 컴퓨팅(RISC) 마이크로프로세서 코어인 「ARM7TDMI」를 일본 마쓰시타전자공업에 라이선스로 제공한다.
일본 「일경산업신문」에 따르면 11일 마쓰시타는 자사가 ARM으로부터 「ARM7TDMI」를 공급 받아 이동통신기기 및 멀티미디어기기의 시스템LSI용 코어 등에 활용한다는데 양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쓰시타는 전세계 시장에서 「ARM7TDMI」를 탑재한 ASIC(주문형반도체)의 개발, 제조, 판매가 가능해졌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마쓰시타는 일본에서 「ARM7TDMI」 기술을 라이선스 받는 8번째 반도체업체가 됐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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