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각국 정부와 위성이동통신 장비와 위성통신 휴대폰에 대한 규제완화에 합의했다고 「AP 통신」이 최근 전했다.
이에 따르면 FCC는 유럽연합(EU), 일본, 한국, 캐나다 등 40여개 국가와 위성이동통신 장비 교역시 규제 완화에 합의하는 한편 위성통신 휴대폰 사용자에 대한 각국 정부의 입국절차 완화 및 위성통신 휴대폰에 대한 관세 면제에 합의했다.
이에 대해 FCC의 한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글로벌스타, 이리듐, 텔레데식 등의 범세계적인 위성이동통신망을 구축하면 각국의 장비 호환성 문제 및 인공위성 휴대폰 이용자의 입국, 관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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