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에어컨(대표 민병관)이 내주부터 실외기없는 에어컨을 본격 생산한다.
하나로에어컨은 최근 논산공장을 완공하고 월산 5천대 규모의 실외기없는 에어컨 생산라인 설치작업을 완료, 내주초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하나로에어컨은 각종 부품 및 케이스 등은 모두 외주 생산하고 논산공장에서는 조립 및 검사, 포장, AS 등에 주력하는 형태로 오는 7월까지 5천대 가량의 실외기 없는 생산,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로에어컨은 6일부터 4∼5일간의 일정으로 시험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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