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토롤러와 독일 지멘스가 합작으로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 설립한 메모리 생산공장이 준공돼 가동에 들어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두 회사가 50대 50의 비율로 지분 참여한 이 합작공장은 15억달러가량의 건설 비용이 투자돼 0.25미크론 공정을 갖추고 8인치 웨이퍼 가공을 통한 64M D램 생산에 들어갔다.
합작공장의 고용 인원은 1천명에 달하며 앞으로 D램 이외 차세대 고속 S램도 생산할 계획이다.
분석가들은 이번 합작공장의 가동으로 특히 16M D램의 가격 폭락으로 적자가 예상되고 있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멘스 반도체 부문이 매출 및 수익성 향상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두 회사는 이번 합작공장 가동과는 별도로 또다른 공장에서 12인치 웨이퍼 가공에 필요한 첨단 공정 개발에 공동 노력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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