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IBM이 업무용 PC와 서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주력 대리점인 캐논판매와의 거래 방식을 전환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일본IBM은 지금까지 캐논판매에 공급해온 가정용 PC 제품의 대부분을 소매점과의 직거래방식으로 변경, 캐논판매를 통해서는 업무용 PC와 서버 제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일본IBM은 이를 통해 현재 부진한 가정용 PC사업의 채산성을 개선하고 수요가 늘고 있는 업무용 PC와 서버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일본IBM은 캐논 판매 계열의 판매점 약 6천곳 가운데 시스템 구축력이 있는 1백곳을 「서버 프로샵」으로 지정해 기술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자사내에도 캐논판매 전담 지원 요원 약 20명을 배치해 대형컴퓨터를 포함한 제품군의 확대 판매를 꾀할 방침이다. 또 가정용 제품에 대해서는 유통단계 축소로 마진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 캐논판매를 통해 공급해 온 디오디오, 소고전기, 베스트전기와의 거래를 직접 거래 형태로 바꾼다.
일본IBM은 현재 연간 PC 출하대수 1백만대 가운데 약 20%를 캐논판매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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