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dpa연합)유럽연합(EU) 집행위는 29일 제네바에 본부를 둔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막고 있는 장벽들을 철폐하기 위한 범세계적인 토론을 벌이자고 촉구했다.
집행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WTO가 전자 상거래에 법적인 안정성과 투명성을 부여할 수 있는 기본 원칙들을 도출하기를 희망한다』면서 그같은 새 규칙들이 마련된다면 산업계와 소비자들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집행위는 이어 온라인 상거래에는 관세가 면제되어야 하며 프라이버시에 대한 철저한 보호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1억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터넷 이용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거래하고 있으며 오는 2001년에는 이같은 온라인 상거래의 규모가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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