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렛패커드(HP)와 애플컴퓨터가 맥OS와 호환되는 잉크젯 프린터의 개발 및 판매를 위해 제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양사가 합의한 바에 의하면 HP가 차기 잉크젯 프린터에 맥OS 호환기능을 지원하는 한편 애플은 교육용 시장에서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HP프린터의 판매를 담당한다.
애플이 판매할 잉크젯 프린터는 「데스크젯 890CM」과 「HP 데스크라이터 694C」 2개 기종이다.
이와 함께 두 업체는 모니터 화면과 프린터의 색상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는 애플의 컬러매칭 소프트웨어인 「컬러싱크(ColorSync)」를 HP 잉크젯 프린터에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제휴와 관련, 애플의 스티브 잡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프린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HP제품이 맥OS를 지원하게 된 것은 매킨토시 고객의 큰 승리』라고 평가하고 HP측도 이번 제휴로 자사의 최신 프린터 기술을 폭넓은 매킨토시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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