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BM과 선 마이크로시스템스가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제휴를 확대한다고 「C넷」이 보도했다.
IBM은 자사 「DB2」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과 마케팅및 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선의 고성능 유닉스 서버에 IBM DB2를 최적화시키는 한편, 이 제품의 판매 확대에도 공동 노력키로 했다..
IBM이 이처럼 선과 제휴를 확대키로 한 것은 최근 DB 시장이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자사 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는데 따라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라클, 사이베이스, 인포믹스 등 주요 DB업체들이 최근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것과 달리 IBM은 지난 1분기에 유닉스 및 윈도NT용 DB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10%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IBM은 이번 선과의 제휴 확대를 계기로 DB분야 협력업체를 늘리고 시장별 특성을 살린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에 DB2가 포함된 「TX시리즈」 트랜잭션 서버 소프트웨어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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