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교도연합)도시바, 도요타, 후지쓰 등 일본의 3개 기업은 2001년초까지 자동차용 이동 디지털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27일 발표했다.
이들 3社는 초기 자본금 5억엔으로 5월말까지 「일본이동통신」(가칭)이란 명칭의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바는 초기 자본금의 40%, 도요타와 후지쓰는 각각 30%와 15%를 부담할 예정이며 닛폰 텔레비젼 네트워크(NTN), FM 도쿄 라디오, 오디오기기 제조회사인 켄우드 등을 포함한 모두 5개 기업이 사업 동참에 흥미를 보였다.
자본금은 2002년까지 4백억엔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자동차에서 디지털 방송위성으로부터 신호를 받아 텔레비젼을 보고,최신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2.5GHz의 S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도시바의 「라디-비젼(Radi-Vision)」이라는 기술을 이용한다.
도시바측은 이 서비스가 현재 시판되고 있는 자동차 TV 및 도로 안내정보 시스템과 비교해 시속 3백㎞의 초고속으로 달리면서도 데이터와 소리, 화상 등을 수신할 수 있는 등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6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7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8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9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어떤 길도 거침없는 프리미엄 SUV”
-
10
속보尹 “野, 비상계엄이 내란죄라고 광란의 칼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