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기연 "통합형 디지털 계전기"
전자식 과전류보호 계전기 전문 생산업체인 삼화기연(대표 김인석)이 생산하고 있는 디지털계전기의 전력소비량은 바이메탈식 열동형 계전기의 10%에 불과하다.
특히 이 회사가 최근 개발한 EOCR 2DM, EOCR 3DM 등 2개 모델은 기존에 내놓았던 디지털계전기의 기능외에 제품이상 예고기능 및 사용자가 요구하는 과전류, 과전압 값에 대한 사전 조작기능까지 부가했다.
삼화기연은 이러한 통합형 디지털 계전기 개발을 위해 지난 2년간 약 5억원을 투입해 자체 설계한 주문형반도체(ASIC)를 채택함으로써 전류값 증폭내용을 전자적으로 감지, 제어할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이 디지털계전기들을 사용할 경우 과전류, 결상, 역상, 불평형 구속 등에 대한 보호기능 외에 80∼2백60V 대역의 폭넓은 전압 조작범위 설정은 물론 교류, 직류에서의 활용까지도 가능하게 됐다.
이 제품이 개발됨에 따라 계전기 사용자들은 모터용량에 맞춰 0.5∼6A, 5∼70A, 1백A, 3백A, 6백A 등 서로 다른 전류값 범위의 계전기를 채택해야 하는 불편도 해소하게 됐다. 모터가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이 디지털 계전기의 개당 전력소비량은 0.5W 수준이어서 개당 전력사용량이 5∼7W인 열동형 계전기와 크게 비교된다.
많이 본 뉴스
-
1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2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3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4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5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6
尹, 여당 지도부 만나 “野 폭주 심각성 알리려 계엄 선포”
-
7
한동훈 “尹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탈당해야”
-
8
[계엄 후폭풍]금융시장 급한 불 껐지만…외인 4000억 매도 공세
-
9
[계엄 후폭풍]오세훈 시장, “계엄 가담한 자에게 분명한 책임 물어야”
-
10
민주당 “야당이 미워서 계엄 선포했다니…계엄이 애들 장난인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