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원회가 역내의 TV 및 VCR 제조업체 16개사가 맺은 절전협정을 승인했다고 일본 「전파신문」이 최근 전했다.
이들 업체의 절전협정 내용은 대기상태시 TV와 VCR의 전력소비량을 최대 10W 이하로, 두 제품 평균으로는 6W 이하로 낮춰 2000년 이후 출하분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돼있다.
유럽위원회는 이 협정이 본래는 EU의 카르텔 법규에 위배되지만 소비자에게 이익이 되고 불공정경쟁을 야기시킬 가능성이 없어 특례로 승인했다.
이 협정 준수에 따른 절전효과는 오는 2005년 유럽 전역에서 연간 3.2조W/h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신기성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브라질서 56m 크리스마스트리 폭삭…3명 사상 [숏폼]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9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10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