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LG계열의 美제니스전자는 경영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직원 7백97명을 감원, 전체 직원을 1천명 이하로 줄일 계획이다.
19일 美가전업계에 따르면 제니스전자는 이달초 멜로스 파크 TV조립공장의 직원 4백9명을 줄이기로 결정한데 이어 시카고 컬러TV 브라운관 생산공장의 직원 3백88명을 추가로 감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제니스전자는 이와 함께 생산공장의 근무 제도를 현재의 4교대 주 7일 체제에서 3교대 주 5일 체제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한편 과거 세계 최대의 가전제품 제조업체로 명성을 날리던 제니스전자는 올 연말 미국의 디지털 TV 방송개시와 함께 옛 영광을 되찾는다는 전략을 세우고 1차로 64인치 디지털 TV를 올가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신세계그룹, 계열 분리 공식화…정유경 ㈜신세계 회장 승진
-
2
산업부 “체코 반독점당국 원전계약 일시보류, 진정 절차일 뿐”
-
3
삼성전자, 'HBM4·2나노'에 승부수
-
4
프랜차이즈 이중가격제 '확산'…SPC 배스킨라빈스도 검토
-
5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영업익 3.9조원…전사 매출은 분기 최대치
-
6
얇게 더 얇게…내년 갤S25 vs 아이폰17 슬림폰 맞대결
-
7
SK하이닉스 'HBM 독립사업부' 만드나
-
8
2026년도 국가 R&D 예산안 연내 준비
-
9
한국공학대, 세계 최초 다이아몬드 트랜지스터 개발 성공
-
10
티맵 '어디갈까', 출시 한 달 사용자 500만 돌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