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 016의 투자회사인 한국타이어제조가 최근 PCS 사내기업가 1호를 배출했다.
한국타이어제조는 지난달 PCS 사내기업가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사업팀 이경화 대리를 첫 사내기업가로 선정, 최근 한국타이어 서초동 직영점에 「GMT016」 1호 대리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Global Mobile Telecom」의 머리글자를 딴 GMT016은 한국통신프리텔 주식 2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제조가 한국통신프리텔로부터 할당받은 PCS를 판매하기 위해 설립한 사내기업으로, 무상 점포임대와 계열사 독점 판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타이어제조는 PCS 사내기업가가 첫 대리점을 개설함에 따라 회사의 공용 이동통신은 이미 GMT016으로 전환했으며 계열사를 포함한 7천여명의 직원에게 016 PCS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신규사업팀 김재호 팀장은 『우선은 자사 및 계열사의 물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며 2만명을 확보한 이후에는 금융, 점포 등에 대해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GMT016은 대리점 개업행사로 15일까지 신규 가입자에게 차량용 핸즈프리 세트와 매직이어폰, 다용도 가방, 전자수첩 등을 제공한다.
<박영하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