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정공부문 대표 임동일)이 35㎜ 2배줌 자동카메라의 시판에 들어간다.
13개월간 32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이 제품은 담배갑크기로 소형화시켜 뒷주머니에 넣고 다닐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액정패널에다 안경처럼 자동시도조절기능을 채용, 시력이 나쁜 사람들도 대상을 선명하게 볼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간에 눈동자가 빨갛게 촬영되는 적목현상을 줄일수 있는 기능과 역광,파노라마등 각종 내장기능을 카메라 전면에 모드스위치로 장치,편리하고 신속하게 기능을 선택할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동시에 고급스런 분위기를 낼수 있도록 몸체에 부분적으로 금속재를 사용했으며 라이트 골드 컬러를 채택해 까탈스런 소비자들의 취향에 부응했다. 삼성항공은 이 제품을 Z-70R의 모델명으로 내수판매를 하고 EVOCA-70S로 모델명을 차별화해 수출용 시판할 계획이다.
삼성항공측은 지난 2월 미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광학기기전시회인 PMA쇼에 이 제품을 출품,이미 6만대의 주문을 받아놓는등 올해말까지 총 20만대를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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