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터넷 검색, 정보제공 업체인 라이코스가 일본에 진출한다.
14일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라이코스는 스미토모상사와 인터넷접속사업자인 인터넷 이니시어티브(IIJ)와 합작으로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빠르면 이달 중 영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라이코스의 이번 진출로 야후를 비롯한 미국의 4대 정보검색업체가 모두 일본 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된다.
합작법인 라이코스 재팬은 자본금이 8억7천5백만엔으로 라이코스가 40%, 스미토모상사가 50%, IIJ가 10%를 각각 출자한다.
라이코스는 당분간 미국내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일본어 번역판을 제공하고, 합작법인 발족 후에는 일본 국내 출판사 등과 제휴해 일본에서 제작된 콘텐츠 비율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 문자정보 뿐아니라 영상정보도 수집하는 독자 검색기술이나 무료 전자메일, 채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코스는 현재 유럽에서는 독일의 미디어업체인 벨텔스만과 손잡고 11개국에서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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