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미국 인텔이 호주에 60억달러를 투자하는 대가로 호주 정부에 대해 대규모 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紙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크레이그 배럿 인텔 회장이 지난 3일 존 하워드 호주 총리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제의하고 금융 인센티브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고 전했다.
배럿 회장은 호주 정부가 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해 장기적인 이익을 도모하든지 아니면 이를 거부하고 아무런 이익을 취하지 못하든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 국가에서는 인텔의 투자에 대한 대가로 40%의 자본 리베이트를 제공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호주 빅토리아州는 인텔의 차세대 칩 제조공장 건립 후보지로 선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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