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대 방송국의 하나인 TBS가 오는 2000년 말 개시되는 방송위성(BS) 이용 디지털위성방송 참여를 위해 NEC 등과 공동으로 사업추진 모체를 설립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전했다.
이에 따르면 TBS는 NEC, 마쓰시타전기산업 등의 출자를 받아 BS 디지털방송사업을 추진하게 될 위탁방송사업체 「재팬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스」를 6월에서 10월 사이에 도쿄에 설립하는 한편 7월 이후에는 우정성에 위탁방송사업자 면허를 신청할 계획이다.
BS 디지털방송과 관련해 우정성은 위성을 보유, 운용하는 수탁방송사업자와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위탁방송사업자에게 그 사업면허를 부여할 방침이다.
재팬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자본금은 초기 25억엔으로 하고, 서비스 개시 시점에는 3백억엔으로 증자할 계획이다. 출자비율은 TBS와 마이티치방송 및 그 계열 TV방송국을 모두 합쳐 40%, 이외 NEC, 마쓰시타, 미쓰이물산, 전통(電通) 등 4개사가 각 10% 안팎으로 대주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 마이니치신문사, 일본전신전화(NTT), 스미토모상사, 도쿄일렉트론 등도 출자를 내정한 상태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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