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3차원 입체음향 모듈이 미국에 수출된다.
디텍정보통신(대표 이형우)은 이달 말 차량용 및 가정용 3차원 입체음향 모듈을 미국에 처녀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디텍정보통신이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들은 가정용 AV시스템에 연결시켜 3차원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는 「AV-100」, 「MM-100」 및 차량용 AV기기에 연결시켜 사용하는 「CA-100」, 「CA-200」 등 1천5백대로, 「CA-100」과 「CA-200」은 이달말까지 상품화가 완료돼 4월 초 선적될 예정이다.
디텍정보통신은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의 경우 미국 도매업자들에게 공급해 시험용으로 미국내 유통망에 공급하는 물량이며 올 상반기에 대량 수출주문을 받아 본격적인 수출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회사는 미국 시장에서 가정용 3차원 입체음향 모듈 보다 차량용 입체음향 모듈을 선호한다는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차량용 제품을 집중 생산해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윤휘종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