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대 케이블TV 사업자인 TCI와 회계관련 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튜이트,뱅크 어브 아메리카 3사는 최근 제휴를 맺고 기존 케이블TV망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웹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미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3사는 기존 케이블TV망을 이용, 케이블망 가입자에게 계좌관리, 이체 등의 뱅킹 서비스 및 투자상담, 보험관련 업무 등을 포함하는 웹뱅킹 서비스를 내년부터 본격 제공키로 했으며 향후 세트톱박스에도 이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TCI는 자회사 「@홈」을 통해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인튜이트는 이 서비스와 관련된 홈뱅킹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한편 미 3위 은행인 뱅크 어브 아메리카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보다 강화키로 했다.
<정혁준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
9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첫 공개…“앱 하나로 3초면 끝나”
-
10
상장폐지 회피 차단…한계기업 조기 퇴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