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KDD, 110개국서 EDI 서비스

일본 국제전신전화(KDD)는 미국 제너럴 일렉트로릭(GE)의 자회사와 제휴해 다음 달부터 세계 1백10개국을 대상으로 전자데이터교환(EDI)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전했다.

KDD는 제휴상대인 GE의 전액출자회사 GE인포메이션서비스(GEIS)가 세계 1백10개국에 갖추고 있는 EDI네트워크를 자사의 EDI교환기에 상호접속해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발주 전표나 정산 전표 등을 네트워크를 통해 주고받을 수 있으며 계약자는 인터넷이나 프레임릴레이망을 매개로 KDD의 EDI교환기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암호화기술과 통신상태 확인기능을 이용하기 때문에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데이터교환방식은 EDI 국제표준인 「EDIFACT」를 채용한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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