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디지털TV ASIC(주문형반도체)가 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98 멀티미디어기술대상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디지털TV ASIC은 디지털TV의 주요 기능을 5개의 IC에 담은 주문형반도체로 LG전자는 지난 90년부터 1천여억원의 연구개발비와 연인원 8백여명의 연구입력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개발에 성공한 디지털TV의 핵심부품이다.
LG전자측은 지난해에도 휴대형 PC인 「모빌리안」으로 대통령상을 수상, 2년연속 멀티미디어기술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향후 유망분야인 멀티미디어부문에서 기술수준이 국내 최고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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