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센서 전문업체인 레시너코리아(대표 박종구)가 최근 합작사인 독일 레시너사와 산업용 인코더 기술도입을 합의하고 올해말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산업용 인코더는 자동선반, 자동직기 등에 채택돼 모터의 회전각도를 정확하게 조정하고 모터회전을 제어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일종의 광센서 응용제품으로 자동제어시스템의 필수 부품이다.
이 회사는 우선 컴퓨터 수치제어(CNC)선반용 제품생산을 추진하고, 점차 생산범위를 확대해 DC모터와 인코더가 결합된 형태인 서브모터까지 생산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산업용 인코더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있어 연간 60억원으로 추정되는 국내시장에서 수입대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정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