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버저 전문업체인 혜성산업(대표 엄성기)은 초소형(8.5×8.5×3.0㎜), 초경량(0.38g)의 마그네틱 버저 개발에 성공했으며 4월부터 공급을 시작해 연간 3백만개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외에서 개발, 판매중인 버저 가운데 가장 최소형으로 이동통신단말기의 소형, 경량화에 한몫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차세대용으로 더욱 소형, 경량화된 마그네틱 버저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혜성산업은 마그네틱 버저 전문업체로 연간 1천5백만개 가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의 LG정보통신 외에 일본 마쓰시타, 미국 모토롤러, 유럽 마트라사 등 유명 이동통신기기 업체에 버저를 공급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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