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대표 구본준) 미국 현지법인(LG Semicon America)이 미국 현지에서 코메리카 은행과 2천만달러 규모의 신규 차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차입조건은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 +1.75%로 최근 국내 기업의 경영난과 국제 신인도를 감안할 때 매우 유리한 조건이다.
특히 한국 본사의 지급 보증없이 현지 법인 자체 신용만으로 차입 계약을 체결, 관련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코메리카 은행은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로부터 최상의 신용등급(A1)을 받고 있는 미국내 중견 은행으로 그동안 한국 기업과의 거래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LG반도체는 이번 차입 계약 성사로 해외에서의 신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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