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전문업체인 삼화텍콤(대표 이근범)은 최근 자동 생산이 가능한 모니터용 HDT(수평구동트랜스:Horizontal Drive Transfomer) 신제품을 개발, 이달중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삼화텍콤이 이번에 개발한 HDT는 코어의 형상을 폐회로에 가까운 형태로 제작해 전기적 특성을 높였으며 코어 질량을 절반으로 줄여 전체 크기를 기존제품의 4분의 1정도로 축소하고 생산자동화를 실현해 제조원가를 기존제품에 비해 20% 가량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삼화텍콤은 이 제품을 기존 제품보다 12.5%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모니터업계에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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