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는 휴대전화나 노트북PC, 캠코더 등 소형 휴대기기에 대량 사용하는 박형 칩탄탈룸 콘덴서의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고 일본 「전파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NEC는 최근 들어 이들 휴대기기의 소형, 경량화추세가 가속화함에 따라 지금까지 세트업체에 공급해온 두께 1.2㎜시리즈를 대폭 보강, 본격공급체제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말 그동안 1.2㎜ 시리즈의 주력품이었던 「2012(2.0X1.2㎜)」,「3216(3.2X1.6㎜)」에 「3528(3.5X2.8㎜)」 제품을 추가해 이 시리즈의 생산량을 자사의 일본공장에서 생산하는 전체 칩탄탈룸 콘덴서의 50%에 달하는 월 4천5백만개 규모로 끌어올렸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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