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현대전자를 포함해 전세계 15개 반도체 생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 3백㎜ 웨이퍼 관련 기술과 환경 및 노광 기술의 세계표준화 작업을 추진할 「인터내셔널 세마테크 (International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CHnology)」가 오는 4월 공식 출범한다.
미국의 반도체 관련 비영리 연구단체인 세마테크(Sematech)가 주도하는 이 모임은 기존의 3백㎜ 웨이퍼 관련기술 표준화 기구인 「인터내셔널 3백mm 이니셔티브(I300I)」를 포함하며 3백㎜ 관련기술 외에도 노광기술의 개발과 환경 및 안전관련 설비의 표준화작업 등 각종 반도체 생산관련 첨단 기술의 개발을 추진한다.
「인터내셔널 세마테크」에는 한국의 현대전자와 인텔, IBM, 록웰, TI, 모토롤러, AMD, 루슨트, HP, 디지털, NS 등 미국 10개사, SGS톰슨, 필립스, 지멘스 등 유럽 3개사, 그리고 대만의 TSMC 등 총 15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4월 세마테크의 자회사 형태로 출범하게 되는 이 단체는 올해 사업추진 예산으로 총 8천만 달러를 책정하고 있으며 이 비용은 회원사들이 연간 매출액에 근거해 분담금을 내는형태로 각자 부담하게 된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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