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러셀,캐슬린 퀸란 주연의 역션물. 조나단 모스토우가 감독했다.
제프 테일러(커트 러셀)와 그의 아내 에이미(캐슬린 퀸란)는 미국 동부 메사추세스에서 서부 샌 디에고로 이주하기 위해 먼 여행에 나선다. 시골도로를 지루하게 운전하던 제프는 한 눈을 팔다 마주오던 차와 충돌할 뻔한다. 겨우 사고를 피한 부부는 가까운 주유소에 들러 휴식을 취하는데,사고가 날 뻔했던 차의 운전자와 대면한다. 그 남자와의 기묘한 분위기때문에 서둘러 주유소를 출발했으나,얼마가지 못해 차가 멈춘다. 때마침 지나가던 대형 컨테이너 운전수의 친절속에 아내를 가까운 주유소로 먼저 보내지만 이는 사전에 의도된 납치였다.(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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