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행정전산망용 프린터 입찰이 유찰을 거듭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오후 2시 조달청에서 실시된 제3차 행망용 프린터 입찰에서 A3 네트워크용 레이저프린터 부문에서 대청정보시스템 1개 업체만이 선정되고 나머지는 모두 유찰됐다.
이에 따라 행망용 프린터는 지금까지 A3 네트워크용 레이저프린터 4개분류(3천대)와 A4용 레이저프린터 4개분류(4천대), 도트프린터 1개분류(3백대)에 대한 공급업체만 결정되고 흑백 잉크젯을 비롯해 컬러잉크젯 2개분류, A3 일반용 레이저프린터 4개분류 등 총 6천8백대에 대한 공급업체가 선정되지 않은 상태다.
조달청은 이번에 유찰된 각 입찰분류별 행망용프린터에 대해 이달중에 응찰업체를 대상으로 재입찰이나 수의시담을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 행망용 프린터입찰을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달청은 이번에 A3 네트워크용 레이저프린터 부문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된 대청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10일 이내로 적격심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 <김영민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