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직원들은 그동안 하마평에도 거의 오르내리지 않았던 박태영 전의원이 장관에 임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당황해 하면서 인적 사항 파악에 분주한 모습.
산업자원부 관리들은 박 장관이 주로 보험업계에서 청, 장년 시절을 보냈으며 지난 14대 국회 때도 재경위원회와 예결산위에서 활동했을 뿐 통상산업위 경력이 없어 업무파악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특히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타부서 전출인력과 퇴직인력을 가려내고 수출 및 외국인투자 촉진 등 시급한 현안이 많은 터에 내부 인적구성과 업무에 대한 파악이 부족한 외부출신 인사가 장관에 기용된 점에 대해 우려하면서도 일각에서는 박 장관이 산업자원부와 재경부 등의 업무를 다뤘던 대통령직 인수위의 경제1분과에서 일했고 금융, 재정 분야에 밝아 이 부분에 관해 타 부처와의 업무협조 등이 필수적인 산업자원부 장관으로서는 적격이라고 평가하기도.
<김병억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4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