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다이는 멀티미디어 단말기 「피핀 애트마크(Pippin ATMARK)」사업에서 철수하고 이 사업을 추진해온 계열회사인 반다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BDE)도 오는 3월중에 정리할 계획이라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반다이는 98년 3월결산(97년4월∼98년3월)에서 2백70억엔의 특별손실을 계상해 당기손익은 당초예상한 46억엔 흑자에서 1백20억엔적자로 전락해 상장 이후 처음으로 당기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BDE 해체에 따른 피핀 및 주변기기의 판매, 애트마크채널그룹의 운영, 소프트웨어의 판매, 고객지원 등의 업무는 반다이내에 새로 신설되는 부서에서 맡을 예정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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