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와 규슈대학이 공동으로 네트워크에서 사용하는 암호의 차세대기술인 「타원곡선암호」의 안전성을 종전의 수배로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일본 「日産業新聞」이 최근 전했다.
새 기술은 계산절차를 간소화, 암호화나 암호를 해제해 원래의 문서로 전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종전의 수분에서 0.1초 정도로 크게 줄여 안전성을 높이는 게 특징이다.
타원곡선에서는 통상 1백60비트(b)의 수자를 사용하는데 새 기술은 이 수자를 59b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곡선을 채택, 64b 프로세서의 경우 프로세서 기본 명령만으로도 암호화나 해제가 가능할 정도로 계산절차가 크게 줄였다.
미쓰비시는 실제로 이 기술을 이용해 64b PC에서 문서를 암호화해 본 결과, 0.118초로 작업을 완료했다. 일반 타원곡선에서는 25분이 걸린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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