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경제분야에 현장경험이 있는 실무형 각료가 임명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최근 하마평에 오른 정보통신업체 단체장들이 겉으로는 모두 「자기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내부적으로는 은근히 「준비된 각료」로서 낙점을 기다리는 눈치여서 눈길.
현재 자천, 타천으로 각종 하마평에 거론되는 이들은 S사장, N사장, L회장, K사장 등 모두 정보통신관련업체 대표로 전직 행정관료 출신이거나 관련 단체장으로 꾸준히 정보통신정책을 준비하고 건의해온 인물들.
이들은 일단 『현재 맡고 있는 회사일도 바쁘다』고 말하면서도 실무형 각료가 필요하다는데는 모두 동의하는 모습.
이들은 특히 『국가정보화가 핫이슈로 대두되고 현실을 고려할 때 정보화 마인드가 투철한 현장 기업인 출신의 대표들이 입각해 정책을 수행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IMF체제에 따른 경제난국을 고려할 때 누군가가 총대를 매야 한다』는 논리를 전개.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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