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 국회에 상정돼 폐기-재상정-논의유보 등 파란 많은 개정작업을 진행해 왔던 방송법이 올 들어서도 방송가 최대의 이슈로 부상중.
최근 방송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부처는 물론이고 정치권, 정부, 방송계, 재야단체 모두 이에 대한 물밑작업 및 여론몰이에 나설 태세를 갖추고 있어 방송법을 둘러싼 또 한차례 힘싸움이 전개될 전망.
이달 들어서만도 여의도클럽이 12일 공개토론회의 첫 테이프를 끊은데 이어 18일에는 방송개혁국민회의가, 20일경에는 새정치국민회의가 각각 공청회를 개최한다는 소식.
방송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방송법 개정논의는 정치권과 정부, 업계, 사회단체 모두 방송법 개정과 맞물려 주도권 싸움을 전개한다는 사실이 이색적』이라며 『이번 방송법 개정결과가 방송계 「세력판도」를 명확히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망.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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