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하나의 전용칩을 채용한 2세대 DVD플레이어의 개발을 완료하고 1.4분기내에 시판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그동안 여러 개의 범용칩이 필요했던 비디오 디코딩기능과 오디오 디코더 기능 등을 하나의 칩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C큐브사의 지바(ZIVA)칩을 채용,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는 것은 물론 작동상태를 화면 위에 표시해주는 OSD(On Screen Display) 기능 등이 크게 강화됐다.
또 마이크로코드방식을 채용해 시스템개발자와의 협력을 통해 기능을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능추가 등이 간편히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따라 1세대 제품에 비해 안정되고 향상된 성능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DVD플레이어의 보급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2세대 DVD플레이어의 개발을 위해 DVD칩 전문메이커인 미 C큐브사와 협력체제를 구축, 지난 97년 초부터 공동으로 개발을 추진해왔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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