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는 30일 한국전력공사가 신청한 월성원자력 3호기에 대한 운영 허가와 울진원자력 5, 6호기 부지에 대한 사전승인서를 발급했다.
과기처는 지난 22일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와 29일 원자력위원회를 열고 기술능력, 시설 및 부지의 안전성, 방사선 환경영향 등을 최종 심의, 월성원자력 3호기의 운영허가와 울진원자력 5, 6호기 부지 사전승인을 의결한 바 있다.
월성원전 3호기는 국내에서는 세번째로 운영되는 7백㎿급 가압중수로형(CANDU형)원전으로 핵연료 장전에 들어가 시운전을 거쳐 내년 7∼8월께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하게 된다. 또 월성 5, 6호기는 현재 시운전중인 울진 3, 4호기와 같은 1천㎿급 가압경수로형이다.
과기처는 월성원자력 3호기의 운영허가와 관련, 원자력 반경 9백14m 이내의 제한구역내 미이주민과 인근 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이주 완료시일까지 방사선 비상계획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조건으로 허가서를 발급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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