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dpa연합】 호주 정부는 인터넷을 통한 신용카드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호주의 「위크엔드 오스트레일리안」紙는 이 새로운 세금이 인터넷에서의 탈세를 막기 위해 연방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여러 가지 방안 가운데 하나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호주 납세자협회의 피터 맥도널드 대변인은 이날 멜버른의 3AW 방송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은 구상이 넌센스라고 혹평했다.
맥도널드 대변인은 『인터넷이 미래의 지구촌이 되고 있다』면서 따라서 『인터넷을 가능한 한 크게 성장시켜 그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터넷 이용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인터넷 서비스를 다른 지역으로 밀어내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이클 카모디 호주 국세청장은 지난주 연방의회 위원회에서 지난달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동 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인터넷 거래세를 『소비단계』부터 부과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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