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케미컬과 플렉스트로닉스가 멀티칩모듈(MCM)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일렉트로닉 엔지니어링 타임스」가 보도했다.
합작회사의 이름은 「인타르시아」로 결정됐으나 자본 규모 등에 관해선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인타르시아는 MCM 제품을 제작, 무선 기기 제조업체에 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인타르시아 설립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 MCM 제품의 수요 확산을 위해 안정된 시장을 주공략 대상으로 삼았으며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는 기술도 확보해 사업 전망이 밝다고 전망했다.
인타르시아는 처음엔 20명정도의 기술진으로 출범해 오는 99년까지 직원을 1백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MCM 기술은 당초 미국에서 첨단 방산제품 제조를 위해 개발됐으나 민간 분야에서도 제품 기능 향상 및 시스템의 소형, 경량화를 위해 이의 적용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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