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은 22일 신임 고등과학원장에 재미 물리학자인 김정욱박사(63, 미국 죤스홉킨스대교수)를 선임했다. 신임 김정욱원장은 1934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펜실베니아대의 연구원을 거쳐 66년 부터 죤스홉킨스대에서 물리전문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특히 원자핵을 처음 소립자로 취급해 전자기 및 약상호작용의 기본성질을 연구하는 방법을 제안, 약상호작용 연구에 큰 공헌을 한 개척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또 동일장 이론의 기본이 되는 전자기작용, 약상호작용 및 핵상호작용 등의 힘의 상수가 초대칭 이론에서만 고에너지에서 통일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증명해 초대칭이론의 간접적인 근거를 처음으로 제시했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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