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共同 聯合)일본 공영 및 상업 방송사들은 수백명의 어린이들이 지난 16일 도쿄TV의 만화영화를 시청한 뒤 집단 이상증세를 일으킨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지침을 마련키로 19일 합의했다.
우지에 세이치로 일본상업방송협회(NACB) 회장과 에비사와 가추지 NHK방송 사장은 이날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우지에 회장은 NACB와 NHK 양측 관계자들이 현재 진행중인 조사결과에 따라 지침마련을 논의할 위원회를 곧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포케몬」(주머니속의 괴물)을 제작한 도쿄TV팀이 지침마련에 앞서 정보 수집을 위해 해외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일본에선 지난 16일 도쿄TV가 매주 방영하는 만화영화 포케몬을 시청한 어린이 수백명이 괴물의 눈에서 빛이 발산되는 장면을 본 후 경련이나 일시적 시각장애등 이상증세를 일으켜 병원에 입원하는 소동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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