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틈새시장용 상품 불황극복 나서

정수기 전문업체인 웅진코웨이개발(대표 김형수)이 틈새시장용 아이디어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사업을 다각화하는 등 불황극복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1백만∼2백만원대의 고가제품 일변도에서 최근 파격적인 20만원대 저가 정수기를 출시, 불황에 위축되기 쉬운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겨냥한 틈새상품을 내놓고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연료를 15% 이상 감소시키고 매연을 70% 이상 대폭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연료촉매기도 출시, 유류가격 인상에 따라 부담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곧이어 대형버스 및 화물차용 제품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개발은 앞으로 제품성능과 가격대에 따라 제품군을 다양화해 당분간 소비자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중저가형 정수기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며 산업, 상업용 정수시스템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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