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서정욱)이 이동전화나 무선호출기를 통해 PC통신 넷츠고의 전자메일 수신을 통보받고 또 전화를 통해 답신할 수 있는 「넷츠콜 서비스」를 16일부터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넷츠고에 전자메일이 오면 011 이동전화나 012 삐삐를 통해 넷츠콜 전화번호 779-8275가 호출,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사용자가 011 이동전화 단말기나 문자삐삐를 갖고 있을 경우 넷츠콜 전화번호와 발신자 ID 및 메일 제목이 표시된다고 설명했다.
무선호출로 메일 수신을 통보받은 사용자는 즉시 전화를 통해 음성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답변까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넷츠콜 서비스를 내년 2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넷츠고에 접속한 후 초기화면에서 「넷츠콜 서비스」에 자신의 ID와 비밀번호를 지정입력하면 된다. 문의 02-554-4295, 080-011-4295.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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