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루즈<프랑스>=dpa聯合) 유럽의 항공기 제조업체들이 신형 중형 여객기의 공동생산을 위해 결성한 컨소시엄인 에어로 인터내셔널(AI)이 한국 업체의 참여도 예상됐던 이 야심찬 계획을 포기한다고 10일 발표했다.
AI는 프랑스의 아에로스파시알, 이탈리아 알레니아, 영국의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데 필요한 자본과 기술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5일 사업 포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AI 제트기」로 명명된 신형기의 설계 및 생산을 위해 12억달러를 투자키로 한 합작 사업은 당초 내년 여름께 최종 성사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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