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전문업체인 에이져텍(대표 은희국)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만화 주인공 캐릭터를 이용한 팬시 전화기를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개척에 적극 나선다.
11일 에이져텍은 만화 주인공인 「둘리」 캐릭터를 이용한 「둘리 전화기」를 개발하고 콜정보통신, 주완정보통신 등 국내 유통업체와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미국 팬시 전화기 전문업체인 ACL社와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무역회사인 아메코를 통해 미국 워너브러더스社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내년 1월 둘리 만화 TV 상영을 계기로 본격적인 미국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에이져텍은 국내 시장에서 10억원, 미국, 홍콩 등 해외시장에서 20억원 등 3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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