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이 임원 숫자를 30% 줄이고 임원과 직원의 임금을 각각 30%, 15% 깎기로 했다. 쌍용그룹은 경영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쌍용자동차 매각을 계기로 지난 4월 말에 이어 또다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 2의 자구계획」을 마련, 10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현재 3백40명에 이르는 그룹 전체 임원 수를 연내에 30% 줄이는 한편 총액기준으로 임원과 직원의 임금을 각각 30%와 15%씩 회사에 반납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곧 있을 정기인사에서 임원 및 과장급 이상 간부에 대해 승진기회를 주지 않고 조직도 축소하기로 했다.
쌍용그룹은 또 불필요한 모든 회의 및 사내 발표대회 중지 불요불급한 국내외 출장 및 해외연수, 해외여행 등의 포상휴가 폐지 복리후생제도 축소 등을 통해 비영업성 경비를 절반까지 줄이기로 했다. 그룹은 이를 통해 연간 2천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방침이다.
<서기선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2026 월드컵 겨냥…삼성전자, AI TV 보상판매 프로모션
-
2
'미토스 쇼크'에 금융권 통합 AI 가이드라인 '답보'
-
3
"반도체만 챙기나" 삼성전자 DX 노조 하루 천명 탈퇴…노노 갈등 격화
-
4
한은, 美 FOMC 매파적 신호·중동 리스크 긴급 점검…“통화정책 불확실성 증대”
-
5
코스피 6500선 하락…호르무즈 해협·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커져
-
6
한은, 8연속 금리 동결 무게…반도체 호황·물가에 '인상론' 부상
-
7
[ET특징주] 신한제18호스팩, 코스닥 상장 첫날 188%↑
-
8
삼성家, 12조원 상속세 완납…이건희 유산, 세금·문화로 돌아왔다
-
9
빗썸, 영업정지 일단 피했다…법원 집행정지 인용
-
10
FIU-두나무 법정공방 2심으로…FIU 항소장 제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