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팩 컴퓨터가 AMD의 K6프로세서를 탑재한 1천달러미만 홈PC를 내년초 내놓을 예정이라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컴팩은 이미 저가 홈PC에 인텔 호환칩인 사이릭스의 「미디어GX」를 탑재한 데 이어 이번에 AMD와도 칩공급 계약을 체결, 非인텔 칩 기반의 저가 PC 기종을 늘려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2백33MHz K6를 장착한 9백99달러짜리 「프리자리오」홈PC를 내년 1월중 발표하고 2.4분기에는 2백66MHz K6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컴팩은 현재 사이릭스칩을 탑재한 1천달러미만 홈PC 「프리자리오 2200」을 공급중인데 이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컴팩의 저가시장 점유율확대에 견인차가 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 1천달러 미만 PC시장의 70% 가까이를 점유하고 있는 컴팩이 사이릭스 및 AMD 칩을 적극 채용하고 IBM,디지털 이퀴프먼트,휴렛패커드(HP) 등 주요 PC업체들도 잇따라 이들 칩을 지원함에 따라 저가시장에서 호환업체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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