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초고속망사업자 승인계획을 공식 취소했다.
4일 정통부는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크게 변화된 통신시장환경 여건과 최근 IMF 긴급자금 지원에 따른 통화긴축으로 업계의 투자재원 마련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초고속 정보통신망사업자를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통부는 또 『당초 사업승인계획의 목적이었던 초고속망의 조기구축과 가입자망의 고도화 촉진은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의 경쟁을 통해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그러나 통신장비 제조업체들이 해외진출에 필요한 통신망 운영경험 제공을 위해 하나로통신이 30만 가입자 규모의 일정지역에서의 시내전화사업을 통신장비 제조업체들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대상기업과 지역을 98년 1월중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보화촉진기본법에 의거한 초고속망사업자 승인계획은 공식적으로 백지화됐으며 삼성, 현대, 대우 등 초고속망사업자 지정을 통한 시내전화 사업을 추진해오던 기업들은 하나로통신으로부터 수원, 울산, 인천 등의 일정 규모 지역에서 시내전화 사업을 위탁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최상국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사미자, 중3 이재용 만났다…“어떻게 저렇게 잘생길 수 있을까 싶어”
-
2
'범정부 AIDC 추진단' 만든다...메가프로젝트 R&D사업 전담
-
3
방준혁, 3740억원 들여 넷마블 지분 추가 인수... 지분율 38.34%로 확대
-
4
스마트폰 시장 한파에도 삼성 성장…글로벌 1위 탈환 전망
-
5
KT, 아태 6G 생태계 협정 합류...韓 주도권 확보 가속화
-
6
[人사이트]신범식 SKB 담당 “1인 1 에이전트 일상화 구현할 것”
-
7
KT, '모두의 AI' 컨소시엄 구성…국산 NPU·AI 모델·클라우드 결집
-
8
방미통위, YTN 변경승인 취소 청문 두고 파행…위원 간 이견
-
9
[ET톡] 3G 종료의 책임
-
10
[관망경] 낡은 방발기금, 빠른 결론이 답이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