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사무기기 시장 영역을 세계로 확대하기 위해 수출과 제품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신도리코가 올해 사무 자동화기기를 수출해 벌어들인 외화는 1억7백만달러로 지난해보다 51.6%가 증가했다.
또 그동안 연 20∼30% 이상의 수출 신장에 힘입어 금년도 신도리코의 총 매출액은 3천3백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신도리코는 지난 82년 국내 사무기기업체로는 처음으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연간 매출액의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연구 인력도 전체 종업원의 20%에 달하는 2백여명이며 연구원의 10% 이상을 해외에 장기연수시켜 첨단기술 습득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과감한 투자 결과 신도리코는 세계 주요 국가에서 특허를 획득한 「자동 잼 제거복사기」 및 KT마크를 획득한 다기능 디지털 복사기 등 첨단 사무기기를 개발해 낼 수 있었다.
또 세계에서 처음으로 잉크젯 방식의 보통 용지 팩시밀리를 개발해 해외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현재는 신도리코는 레이저 팩시밀리와 스캐너, 프린터, 팩시밀리 등 사무실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적용한 복합기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세계에서 시장 진입이 가장 어렵다는 일본에도 진출, 신도리코 전체 매출액의 33%에 해당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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