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기업체인 닌텐도가 휴대형 게임기 「게임보이」를 이용한 디지털카메라를 개발, 내년 3월부터 시판한다.
이 제품은 간편한 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촬영한 얼굴사진 등을 가공해 게임 캐릭터로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는 렌즈가 붙어있는 카세트형으로, 게임보이에 부착해 사용한다. 게임기의 액정 모니터로 피사체를 확인하며 셔터대신 조작보턴을 사용한다. 화상데이터는 약 30장까지 보존할 수 있다.
직접 촬영한 사진을 게임 캐릭터로 사용한다는 발상에서 이 디지털카메라를 개발한 닌텐도는이를 계기로 게임보이의 수요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닌텐도는 앞으로 자사 주력 게임기인 「닌텐도 64」에도 이를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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